회사일 정리하면서...
2003.04.17 10:28
뭐 알고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음주면 회사를 관두게 되는데 1년 2개월동안 다니던 회사 관두려니 (게다가 그 중간에 한번 옮기고) 좀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어쨌든 1년 2개월동안 더럽게 재미없었음. --; 회사일이 다 그렇지만 글쎄 꿈과 자꾸 멀어저가는 느낌도 들고 내 자신에게 계속 실망만 했던 시간들.
적어도 망해도 내맘대로 하다가 망하고 싶어서, 큰 결정을 내렸구 아직 공부 못한게 산더미처럼 남아있었기때문에, 그건 적어도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어쩌구 절대 못하는 데다 왕복 3시간이나 하는 엿같은 출퇴근 환경도 한몫을 했지.
뭐 3일이면 끝이라고 생각하니 후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오랜만에 아무 걱정없이 늦잠을 푹 잘 수 있겠구나. 이제
어쨌든 1년 2개월동안 더럽게 재미없었음. --; 회사일이 다 그렇지만 글쎄 꿈과 자꾸 멀어저가는 느낌도 들고 내 자신에게 계속 실망만 했던 시간들.
적어도 망해도 내맘대로 하다가 망하고 싶어서, 큰 결정을 내렸구 아직 공부 못한게 산더미처럼 남아있었기때문에, 그건 적어도 회사 다니면서 틈틈히 어쩌구 절대 못하는 데다 왕복 3시간이나 하는 엿같은 출퇴근 환경도 한몫을 했지.
뭐 3일이면 끝이라고 생각하니 후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오랜만에 아무 걱정없이 늦잠을 푹 잘 수 있겠구나. 이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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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ella
2003.04.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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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2003.04.17 10:57
잘생각했다.. 앞으로 느긋하게 생각 더 많이 해보는것도 좋을듯... -
이광수
2003.04.17 18:14
푸헬~~ 나도....그럴지도!........ -
단장
2003.04.17 18:52
난 1년 2개월의 3배동안 한 회사를 다녀따....
그 회사 자체가 맘에 안든다면 그만둬야겠지만 회사라는 환경 자체가 1년 2개월만에
물렸다고 하면... 차라리 프리랜서로 뛰는게 맞는 체질인듯.
PS.회사는 어딜가도 거기서 거기임. -
서린언니
2003.04.17 19:44
내가 생각해도 난 프리 체질인거같음 --;
군대있을때도 상당히 고생했는데. 쩝. -
해돌
2003.04.17 23:16
흠....하긴 그물이 그물이라고...(고기잡는??) 회사란곳이 어딜가든 재미없지~
사실 셀러리맨중 자기일이 좋아서 하는사람보단 먹고 살려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을듯
여튼 프리랜서 (자유롭게 창을 쓰는?? 창마존?? 아 창팔라?? 팔긴 멀 팔어..~_~)
뭐가 됐든 인생의 중요한 기로니까 잘 선택해서 헛됀 시간낭비는 최대한 줄이라고~그려
뭘 하든 알아서 혀....(내가 잘하라고 한마디 딸랑 했다고 안됄게 됄것도 아니고 말이지~흐미)
언제 수타나 한판....전처럼 시원하게 갈궈줄...쿨럭쿨럭 (나쁜해돌) -
누랭
2003.04.18 11:24
나도 회사 졸라 옮겨다녀봤지만... 마음가짐에 따라 틀린것같음.....
그나마 이번회사는 일은 많지만 비교적 프리한 분위기군.. 좋아좋아.. 1년 버틴닷! -
이광수
2003.04.18 19:34
난 이제 2년 7개월째인가...오래버텼군...게임업계쪽이 원래 이직율이 좀 높지만...
아무래도 그림그리고싶은데 3D만 계속 시키는건 맘에 안듬.-_-;
생각하는일 잘되길 빌어줄께(내가빌면 아마 잘안델껴 무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