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1인에게 들어본 "내가 사랑하는 바로 이 렌즈"-- <키하라 히로시>
2004.10.20 23:32
[키하라 히로시]
1947년생 동경도 출생. 식물도감 사진가로서 활약중. [식물사진 메뉴얼], [草木花歲時記]의 사진을 담당.
F-1등장이후, 키하라씨는 거의 캐논을 사용해왔다. 그 이유는 렌즈의 라인업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것. 캐논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또 하나가 있다. "그것은 TS (TILT SHIFT) 렌즈가 캐논밖에는 없기 때문이죠. F-1 시대에서 부터 TS 35미리가 있었잖아요. 그것은 대단히 좋은 보물이었죠."
현재 바디는 EOS-1N으로 바뀌고 소유하고 있는 렌즈도 EF17-35미리 줌렌즈 부터 500미리까지 보유하고 있다. 물론 그 안에는 24미리, 45미리, 90미리 TS렌즈 3개도 들어있다.
키하라씨의 주 촬영대상은 고산식물. 따라서 어찌됐건 등산을 빼놓을수 없는 키하라씨에게 있어서, 기재는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에 가능한한 가벼운] 이라는 것이 중요시된다. 베낭도 카메라 전용의 우레탄 가방은 우레탄이 장소를 차지하고 짐이 다 들어가지 않기에 메기 힘들다고 느껴서 보통의 등산용 베낭를 사용한다는 철저하게 경량화를 추구한다.
"기재를 잔뜩 가져가느냐, 심플하게 하느냐. 일장일단이 있지만 가벼우면 그만큼의 활동반경이 커지잖아요. 자연을 찍고있는한 여러 상황을 보고 움직이는것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따라서 렌즈의 거의 전부를 차에 넣어가긴 하지만 촬영할때가 되면 와이드계에 표준, 중망원마크로로 좁혀진다. TS 24미리는 와이드계로서 EF17-35미리중에서 선택, TS 90미리는 중망원 마크로의 스페어 역할을 가진다. EF 200미리는 중망원에서 닿지않을때에 사용할때도 있다고 한다.
바디는 어시스턴트를 데리고 가지 않을때에는 1대만 지참한다. 가령 고장이 났을때는 그냥 산에서 내려온다고 하는 생각이다. 이 스타일은 FD시대에서 변함이 없다.
이중에서 TS이상에 잘 사용하는것이 중망원 마크로. 키하라씨의 경우는 타무론 SPAF 90미리 이다. 일반적으로도 마크로 로서는 그 묘사가 정평이 나있는 렌즈이지만 키하라씨의 맘에 들은 이유는 순정의 EF 100미리 마크로와 비교해서 단연 가볍다는 것이다. 더우기 조리개날개 개폐시의 쇼크도 적고 고배율 촬영에서도 흔들림의 걱정도 적다는 점이다. 물론 묘사에 대해서도 신뢰하고 있다.
"식물의 표본사진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타무론 90미리로 찍죠. 제 경우는 90미리로 사용하는 빈도는 50%, 이것 1개로 거의 찍는다고 보시면 돼요."
반면 조리개 날개나 헬리코이드등의 가동부분의 신용도는 떨어지는 모양으로 2년 정도로 상태가 나빠진다고 한다. 고장이 나면 바디를 포함하여 새로 구입한다고 하며 이 렌즈도 현재는 2개째. MF시대부터 통산하면 7, 8개의 타무론 90미리를 사용하고 있다.
줌렌즈에 대해서는 그 보케 느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망원계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보케 효과가 경감되는 와이드계만 사용하고 있다. 다만 EF 17-35에서도 17미리, 20미리 쪽에서만 사용한다며 이렇다면 그다지 줌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보면 키하라씨는 마크로 촬영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AF 렌즈 전부를 MF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줌의 편리성도 그에게는 그다지 관계없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이 줌을 대신하여 17미리 정도의 단초점 렌즈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8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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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콘탁스클럽.
이런썅 니콘유저는 없는거냐 11인에...-_-;;;
시프트 렌즈를 좋아하는구만요 이냥반...
저도 언젠가는 85PC살겁니다... 덤으로 니콘 85PC는 마크로 올습니다...
PK-13없으면 1:2, 있으면 1.3:1이라는 등배마크로 비스므리하게 나오는 수치입니다.
화질은 극강이지만 너무 비싸고 중고도 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신품가는 200이더군요 웁스.
현재는 헝그리 PC인 35PC를 쓰고 있네요... 니콘 시프트렌즈들은 아쉽게도
틸팅기능이 없습니다. 이건 캐논이 부럽네요... 화질은 시프트답게 좋지만요...
게다가 틸팅도 안되는 28PC는 왜그리 비싼지..
아 그리고 프로 중에서도 탐론의 90마크로는 가볍고 좋은 화질이라는 인식이
확실하네요. 니콘 105마크로도 생각보다 무거운데 탐론마크로는 무게라는
측면에서도 확실한거 같습니다... 다만 7개씩이나 써대야 하는건 문제지만요.
1947년생 동경도 출생. 식물도감 사진가로서 활약중. [식물사진 메뉴얼], [草木花歲時記]의 사진을 담당.
F-1등장이후, 키하라씨는 거의 캐논을 사용해왔다. 그 이유는 렌즈의 라인업이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것. 캐논을 바꾸지 못하는 이유가 또 하나가 있다. "그것은 TS (TILT SHIFT) 렌즈가 캐논밖에는 없기 때문이죠. F-1 시대에서 부터 TS 35미리가 있었잖아요. 그것은 대단히 좋은 보물이었죠."
현재 바디는 EOS-1N으로 바뀌고 소유하고 있는 렌즈도 EF17-35미리 줌렌즈 부터 500미리까지 보유하고 있다. 물론 그 안에는 24미리, 45미리, 90미리 TS렌즈 3개도 들어있다.
키하라씨의 주 촬영대상은 고산식물. 따라서 어찌됐건 등산을 빼놓을수 없는 키하라씨에게 있어서, 기재는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에 가능한한 가벼운] 이라는 것이 중요시된다. 베낭도 카메라 전용의 우레탄 가방은 우레탄이 장소를 차지하고 짐이 다 들어가지 않기에 메기 힘들다고 느껴서 보통의 등산용 베낭를 사용한다는 철저하게 경량화를 추구한다.
"기재를 잔뜩 가져가느냐, 심플하게 하느냐. 일장일단이 있지만 가벼우면 그만큼의 활동반경이 커지잖아요. 자연을 찍고있는한 여러 상황을 보고 움직이는것이 절대적으로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따라서 렌즈의 거의 전부를 차에 넣어가긴 하지만 촬영할때가 되면 와이드계에 표준, 중망원마크로로 좁혀진다. TS 24미리는 와이드계로서 EF17-35미리중에서 선택, TS 90미리는 중망원 마크로의 스페어 역할을 가진다. EF 200미리는 중망원에서 닿지않을때에 사용할때도 있다고 한다.
바디는 어시스턴트를 데리고 가지 않을때에는 1대만 지참한다. 가령 고장이 났을때는 그냥 산에서 내려온다고 하는 생각이다. 이 스타일은 FD시대에서 변함이 없다.
이중에서 TS이상에 잘 사용하는것이 중망원 마크로. 키하라씨의 경우는 타무론 SPAF 90미리 이다. 일반적으로도 마크로 로서는 그 묘사가 정평이 나있는 렌즈이지만 키하라씨의 맘에 들은 이유는 순정의 EF 100미리 마크로와 비교해서 단연 가볍다는 것이다. 더우기 조리개날개 개폐시의 쇼크도 적고 고배율 촬영에서도 흔들림의 걱정도 적다는 점이다. 물론 묘사에 대해서도 신뢰하고 있다.
"식물의 표본사진이라고 하는 것은 거의 타무론 90미리로 찍죠. 제 경우는 90미리로 사용하는 빈도는 50%, 이것 1개로 거의 찍는다고 보시면 돼요."
반면 조리개 날개나 헬리코이드등의 가동부분의 신용도는 떨어지는 모양으로 2년 정도로 상태가 나빠진다고 한다. 고장이 나면 바디를 포함하여 새로 구입한다고 하며 이 렌즈도 현재는 2개째. MF시대부터 통산하면 7, 8개의 타무론 90미리를 사용하고 있다.
줌렌즈에 대해서는 그 보케 느낌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망원계에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보케 효과가 경감되는 와이드계만 사용하고 있다. 다만 EF 17-35에서도 17미리, 20미리 쪽에서만 사용한다며 이렇다면 그다지 줌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보면 키하라씨는 마크로 촬영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AF 렌즈 전부를 MF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줌의 편리성도 그에게는 그다지 관계없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이 줌을 대신하여 17미리 정도의 단초점 렌즈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8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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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콘탁스클럽.
이런썅 니콘유저는 없는거냐 11인에...-_-;;;
시프트 렌즈를 좋아하는구만요 이냥반...
저도 언젠가는 85PC살겁니다... 덤으로 니콘 85PC는 마크로 올습니다...
PK-13없으면 1:2, 있으면 1.3:1이라는 등배마크로 비스므리하게 나오는 수치입니다.
화질은 극강이지만 너무 비싸고 중고도 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신품가는 200이더군요 웁스.
현재는 헝그리 PC인 35PC를 쓰고 있네요... 니콘 시프트렌즈들은 아쉽게도
틸팅기능이 없습니다. 이건 캐논이 부럽네요... 화질은 시프트답게 좋지만요...
게다가 틸팅도 안되는 28PC는 왜그리 비싼지..
아 그리고 프로 중에서도 탐론의 90마크로는 가볍고 좋은 화질이라는 인식이
확실하네요. 니콘 105마크로도 생각보다 무거운데 탐론마크로는 무게라는
측면에서도 확실한거 같습니다... 다만 7개씩이나 써대야 하는건 문제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