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단 온겜넷이 나오는 사람은 오늘 스타리그를 꼭 봅시다~
일단 오늘 일정을 보면.....우선 개막전 처음이~
물량퉤랑~머슴퉤랑 변태퉤랑 해커퉤랑 미네날핵퉤란 최연승? (연승을 하두해서)
빈곤저그 중년저그 배고픈저그.....이고시그의희망 폭풍저그 2세 박성준의 한판~
맵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그래도 유일하게 살아남은 레퀴엠~(이미지는 좀 그런맵)
2차전은~폭풍원조 귀염둥이 저그 최강저그 눈물의저그 요환이밥저그.....(아냐아냐)
붉고노란 이시대 최고인기 저그~홍진호.....~대 싱거운정민 신정민.....(짧어)
저그대 저그인데 이게 신정민이 요즘 약 먹고 살짝 주진철 처럼 하긴 하지만
지난대회던가 지노짱에게 저그대 저그를 정말 맥없이 지는 ~성준에게도 맥없이~
여튼 저그 저그라서 변수가 많치만 지노짱이 이길듯.....(이겨야 해~정민아 미안해~)
저그 저그는 맵은 그다지 중요치 않으니 패스~
(그래 넌 눈물의 저그해랑......지노짱 친구 눈물의테란 동생 혀.....)
이어지는 3전은 영웅프토 샤프가이 프로토스의 희망 독야청청 박정석 대
변은종.....이게 또 중요한게 은종이가 곧 크리스 마스라서 힘을 내야~ 응?
(거리마다 오고가는 많은 사람들이 웃으며 기다리는 클인스마스~
아이들도 어른들도 은종을 만들어.........은종을 위한 노래도 있으니......에??_??)
그게 바로 어제 엠비씨게임 당신은 골통왕 패자전에서~
악마의 프로브 박용욱과 변은종이 3판2선승제를 했는데~
누나도 은빛스타 실버스타 스텔론이 제작했다는 그~루나맵에서 ....(뭔소리야)
무려 1시간이 넘는 대 장기전끝에 변은종이 져버렸다는.......
루나란 맵 자체가 프로토스에게 저그상대로 할만하긴 하지만.....중요한건~
박용욱이 변은종 상대로 정말 변태같은 플레이를 해버렸다는~
본진이 11시였던 박용욱이 본진 밀리고 1시쪽으로 이사를 가서~
멀티 3개정도 확보하고 마냥 아콘을 1부대 넘게 모으면서 포톤과 아콘,하템으로 방어
방어 하면서 다크아콘을 1부대 가까이 모아서리~
마인드 콘트롤로 (주: 마인드 콘트롤은 상대방 유닛을 뺏어오는 기술)
방어만 하면서 오버로드도 뺏고 디파일러도 뺏고 퀸도 뺏고~
나중에는 울트라 리스크도 뺏고.........가장 압권은~
중립생명체인 카카루를 뺏어서 정찰기로 사용한것.........
이건 99년 투니버스 PKO 스타리그 시절부터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는~
드론도 뺏을려고 했다가 실패한........푸후훗
여튼 프토가 방어만 죽도록 하면서 마인드로 상대유닛 뺏으며 싸우다가~
캐리어 업글 막 해놓고 저그유닛 깔짝깔짝 뺏어먹고
나중에 루나맵에 모든 미네날을 다 캐고........둘다 자원을 못캐는 상황에서
업글 잘 된 캐리어 뽑아서~차곡차곡 밀었다는.......정말 악마의 플레이~
이 경기에 영향으로 저그가 조금 유리한 아리조나란 맵에서~은종이가 패배~
끝나고 키보드랑 마우스를 챙기는 변은종의 모습이 꽤나 화가난듯한 모습......
여튼 어제 프토에게 그런 패배를 당했는데 오늘 또 영웅토스랑 경기를 한다면
아무래도 어제의 영향이 있을지도..........그래서 박정석이 유리할까낭?
아니면 아이들과 어른들이 만들어준 은종의 은총?으로 분노의 역류를 보여줄지~
아~박용욱과 변은종이 싸우는맵은 또 레퀴엠,.......어떨려나~
라스트로 요즘 최고로 잘하는 저그 현재최강저그 3종족상대로 극강한 박태민....
상대는 불꽃테란 이모콘티 테란 과묵테란 5년간 성큰만 뚫었다는 변길섭~
저그에게 최고로 강한 테란중 한명인 변길자와~
요즘들어 테란전에 눈을 뜬 박태민의 대전도 꽤나 흥미로운~
맵은 정말 새롭게 추가된 맵 발해를 꿈꾸며란 맵인데~
대충 보니까 내가 좋아하던 그 홀오브 발할라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 반섬맵~
그러나 이렇게 언덕이 밋밋한맵은 테란이 할짓꺼리가 많기 때문에~
맵 적응력이 좋은 테란이 유리할지도......(언제부터 테란이 맵 적응력이 좋아진거양)
뭐 그러니까 짬나는 사람은 오늘 온겜넷을 꼭 보시라.....(짬 안나도 봐야행)
ps 대변은 두번 보게 해서 꼬맨네~하지만 너만 왔다갔다 할듯.....우헐 (넝민도 올려나)
당시 최연성은 무적을 구가하고 있을 때였고(지금도 그렇지만)... 박성준은 나름대로 잘한다는 평...
3선승제에서 1,2경기를 초반러쉬로 잡아버리고, 3,4경기는 9드론 하고 되면좋고 안되면막판으로 이런 느낌으로 GG
5경기에서 가디언 한부대 변태 들어갔을때의 감동은 아직도 기억남...
주절쟁이 김도형해설이 "아니 가뎐을 와뽑뇨?" 라고 했으나 멋지가 최연성의 바이오닉을 무력화
그리고 바로 울트라로 경기끝... 참으로 즐거운 한판 였심다...
ps.2. 개인적으로 강민의 팬임. 목숨걸고 하는 테크니컬 플레이를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