겐시켄 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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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난 그냥 스클럼블을 사러간것뿐이었는데;;;; 눈에 어쩌다가 저게 밟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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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겐시켄 자체가 좋다거나, [이건 모아두고 싶어]라든가 이런 생각은 없지만
6권을 보고나서 그게, 어쨌던게 뒷내용이 궁금해져서. 결국 한번보고 버리는 잡지같은 마음으로 산건데...
(무려 한정판을 지른 6권은 지금 어디로갔는지 행방이 묘연함. 그러고보니 부록 동인지는 있당.
아사리선생님 작품이 있는관계로 소중히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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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코사카. 이번에도 명대사를 내뱉습니다.

사키 : 그러니까 에로게가 있으면 난 필요없어?
코사카 : 당연하지 이 띠발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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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입니까 코사카군. 정말로 그런겁니까. 이 형님은 믿을수없어요. 정말로 다른 차원(2차원)을
동경하고있었건겁니까 군은. 나는 아직 3차원의 세계에서 살고픈데;;;;;

그것도 그렇지만. 그래뵈도 카노죠~우 인 춘일부 아가씨 앞 아니 뒤에서(뒤에서 당당히 껴안고 있음)
그런말을 하다니 당신은 정말로 촌철살인자야.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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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뒤페이지를 넘기니까. 이것은 사키가 전철에서 졸면서 꾸던 꿈 -_-;;;;
야 이것참 제대로된 낚시질일세그려. 완벽하게 다마사레당하고있었던거죠 전.
키오 당신 한류인거야? 한류에서 낚시질이 유행하고 있다는걸 어떻게 캐치한거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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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야근하다가 쓸데없는 글 남깁니다. 요즘은 게시판이 점점 제 전용 블로그화되고 있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