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중 협조바람

1, 타격감하면 난 아직도 버파2 만한걸 못봤음........콜오브 듀티 2 에 타격감도 꽤 좋았음

2, 상대가 맞는 그 순간에 전해오는 그 작렬하는 효과음........

3, 타격감을 키워주려면 맞는 상대도 상황에 맞춰 넘어가 주어야.....~ (이건 좀 애매하군 패스)

4, 철권이 타격감이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격투게임 할때 진동은 꺼두고 함.....커멘트 입력에 장애를 줘서~
하지만 FPS라면 진동이 없으면 심심할듯한........~
모 이정도만,.......

1. 법화, 닌자가이덴.

2. (1) 타격시의 효과음. 쩡쩡울리는 효과음은 타격감의 반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함.
효과음은 둔탁한 소리는 역효과이며 문을 확 닫는다던가, 무언가 터진다던가 하는 등의 호쾌하고
시원한 느낌계열의 소리가 좋았음.
때리는데 캐릭터의 보이스도 효과가 있긴 한데 느끼하거나 뭔가 시원하지 않은 보이스의 경우 역효과.
예로 데카론이라는 게임의 바기워리어 라는캐릭터의 보이스를 들어보기 바람...차마 들어주기가 힘든 수준.
(퍼블리시 하는 게임이라 안해볼수도 없고..으윽)

(2) 타격시 모션의 다양함과 정확한 동작싱크.
- 때리는방향대로 맞는 모양을 보면 정말 때린다라는 감이 옴.
- 맞으면 맞는 순간에 날아가야 지대로 때린거같은 느낌이 남.
- 각 모션의 상대적인 정도의 차이가 큰 것. 예를 들어 약펀치로 맞았을 때의 액션과 강펀치를 맞았을때의
액션의 정도차가 크면 클수록 강펀치의 타격감이 더 강하게 느껴짐. 즉 대비효과를 확실히 주는것.
- 모션의 경직. 이것은 사무라이스피리츠같은 겜이나 2D겜에 나오는 것인데 무언가 기술이 들어가는 순간
짧은 경직시간을 두어 확실히 한방 한방 들어간다라는 느낌을 줌. 사무라이스피리츠에서는 이러한 연출이 효과적
이었던 것을 예로 들자면 강베기로 상대방을 베었을 경우 일단 칼이 상대방의 몸에 닿았을 때는 잠시 움직임이
멈추었다가 빠르게 상대방을 베는 동작으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모션의 경직이 존재해서 경직 전/후의 대비효과를
극대화 시켜서 더욱 빠르게 상대방을 벤것같은 착각을 느끼게 해줌. 3D게임에서 타격감이 없다라고 느껴지는것
중의 하나가 물흐르는듯 부드러운 동작인데 때리거나 베거나 뭘 해도 실지로 상대방의 몸에 닿고 있다라는 느낌이
나질 않음. 물리적으로 무언가가 몸에 닿으면 그 동작이 느려지거나 방해가 되기 마련인데 그런 것 없이 동작이
매끄럽게 흘러가버리면 타격감을 확 떨어뜨리는 결과가 됨.
타격시의 경직효과를 집어넣은 게임의 예로 그라나도에스파다도 있음. 추가로 이 겜은 타격당했을 시에
3D메쉬 전체를 흰색으로 순간 표시해서 확실하게 맞고 있다라는 느낌을 줌. 즉 다수를 공격하기 때문에
어떤 개체가 공격을 받고 있는지 일반적인 큰 효과만으로는 잘 알수 없지만 공격받은 개체마다 이러한
확실한 몸의 변화(몸 전체가 순간 흰색으로 번쩍이는)가 있으면 아 내가 저넘을 때리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강하게 나는거같음. 이것도 역시 2D게임에서 많이 쓰던 효과.

(3) 부수적 효과
- 타격시 전체 카메라 흔들림(벽에 부딛힌다던가 바닥에 떨어질때의 카메라 흔들어 주는거)
- 카메라를 흔듬과 동시에 카메라 방향으로 모션블러 효과를 순간 넣어주면 훨씬 느낌이 좋음.
(닌자가이덴에서 기를 모으다가 다 모아지면 무언가 터지는 효과+사운드와 함께
화면 전체를 스샷 잡아서 카메라쪽으로 모션블러 + 페이드아웃 시킴. 이게 꽤 느낌이 좋았음)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일단 생각나는거만 적었슴당~생각나면 추가로 또 적어보겠습니당~

- 주변 물건과의 연동. DOA에서 주변 장애물과의 연동이 어케 되는지는 잘 아시리라 생각함~
- 효과음...말인데 실지 상황에 맞는 효과음도 좋지만 과장된 효과음이 필요하다라고 생각되는게 버파에서 엊어맞는 소리를
생각해보시라...쩡~쩡~소리가 나는 것이 사람이 맞는 소리는 절대 아님...철근으로 바닥을 두드린다거나 하는
암튼 무지 무거운 물건끼리 부딛히는 그런 소리였음.

1. 버파/철권

2. 버파는 효과음이 없어도 타격감이 팍팍 나주기 때문에 효과음과 이펙트는 절대적인 요소가 아닌듯.
　철권은 순전히 오버된 카메라워킹과 이펙트, 효과음으로 타격감을 커버함.
　따라서 타격감에서 가장 중요한건 물리적으로 정확하면서도 적당히 과장된 움직임이 아닐까..
　타격감 하나만을 놓고 보면 버파2 따라올게 없음. (쩌렁쩌렁한 효과음과 튕겨 날아가는 듯한 상대방..)
　

3. 맞는 순간 화면 전체가 진동하는 효과를 주면 의외로 타격감이 좋았던 느낌.
　맞았을 때 피라든가 이빨이라든가 튀겨도 효과 괜찮았던거 같음.
　철권처럼 광원 번쩍이는건 타격의 느낌이라기보다는 내가 때린게 들어갔구나 라는 느낌 이상은 나에게 주지 못했음.
　버파 소리끄고 동영상 한번 보심이 어떨까요 ㅇㅅㅇ
　3d는 아니지만 묵직한 타격감하면 제로팀을 빼놓을 수 없긴 한데 그건 너무 묵직해서 겜이 재미가 없음;;
　위에서 광수도 적었지만 사쇼1 타격감 아주 죽임. 그건 잔인한 효과음+슬로우+피튀김+게이지바의 번쩍임 덕분인듯.

4. 경험상 방해됨. 진동은 현장감과 몰입감 증대에는 효과가 있지만 타격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듯함.

타격감이라... 좀 틀리긴 하지만.. 워크레프트의 다크레인저던가.. 그영웅의 활 쏘는게 감질맛 나던데

여기에 타격감에 대한 좋은 글이 있네요.
target=_blank>http://blog.naver.com/post/postList.jsp?blogId=haerurung&viewdate=2006-05-12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봐서 타격감은 정확히 이팩트와 소리.. 그리고 상대방의 정확한 리액션이 이루어 질때 최고로 고조될것이 생각됨...
일단 격투게임에서는.. 1:1 대전의 주를 이루고 나와 상대 캐릭터가 화면을 차지하는 비율이 80%정도 라고 할때 즉 캐릭터가 화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캐릭터의 동작 하나하나를 눈으로 지각할수 있는 상태일거라 생각됨.. 따라서 상대방을 때릴때.. 상대방의 리액션과 정확한 이팩트는 타격감에 엄청난 영향을 줌.. 거기에 통쾌한 소리를 썩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됨.. 단적인 예로 버파를 들수 있음... (이때는 소리는 좀더 타격감 향상을 위한 부가적인 상태임)
그리고 FPS나 TPS계열 게임은 맞을때 상대가 눈에 보이는 상태일때는 다양한 리액션 즉 상대방이 총을 맞고 있다는 느낌이 들수 있도록 몸에 피가 튄다거나 총을 맞아서 아파 한다거나 하는 상태에서 총의 사운드와 화면에 총일 발사되는 그래픽이 가미되어야 제대로 된 타격감이 될수 있음. 멀리 있는 적을 쏠때는 총쏘는 놈의 리액션과 이팩트 그리고 소리가 중요한 타격감의 척도가 되겠음. FPS에서 타격감이 안좋은 게임들은 총은 쏘고 소리는 나는데 상대방이 반응 안하는 게임 요 근래에... 본것중에서 블랫위치 같은 게임은 상대방의 리엑션 부족으로 타격감이 안좋은 좋은 예가 되겠음... 좀비가 피라도 튀면 좋았을 것을....
또한 N3같은경우 화면의 이팩트는 좋으나 맞는 상대캐릭터들이 동시에 너무나 같은 동작을 해서 타격감이 떨어지는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함..
흠.. 두서 없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상대방의 캐릭터 즉 게임에서 반응하는 캐릭터가 화면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때는 상대방의 캐릭터의 리엑션의 중요한 타격감의 요소가 될수 있고.. 멀리 있는 상태에서 총을 쏘거나 마법을 쏘거하는 하는 상태에서는 상대적으로 캐릭터가 눈에 잘 안띄기 때문에 나자신의 액션과 이팩트 그리고 소리가 타격감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배드아라키 글은 옆으로 너무길어서 읽기가 싫어지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