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콜렉션

2007.04.23 23:30

단장 조회 수:2174 추천:324

이하... 본인이 그동안 개인적으로 모아왔던 술 중에서 대충 창고 뒤져서 찾아낸거 위주로...


이건 글렌피딕 자회사인 발베니에서 나온 싱글몰트. 15년산 싱글배럴...
그냥 싱글배럴 위스키가 가지고 싶어서 샀음


아실분은 다 아실 글렌피딕 30년산...
럭서리 급에 속하는 고급위스키.


이태리산 소주 -_-; 인 알렉산더. 도수는 40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보드카류인듯...


워낙 유명한 블렌디드위스키 대표 조니워커 블루...
사실 아끼는 술이었지만 이번에 KGV를 영입하면서 빛이 좀 바랬음.


먹을려고 사둔건데 먹을기회가 없어서 못먹고 있음
시바스 18년산


시바스 18년의 바로위형 로열살루트 21년.
이 위로 큰형님인 38년이 있으나... 뭐 그래봤자 블렌딩이니 연차는 큰 의미없음
게다가 21년과 38년은 병 차이도 별루 안남(그로테스크한 호리병)


가격은 저렴하나 구하기 힘든술 압상떼. 스위스 프랑스 독일 등 여러군데에서 생산하지만
이것은 독일산인 타부 73. 숫자는 73도를 의미함. 진짜 독할듯;;; (안먹어봤음)
압상떼는 유럽에서만 생산하기 때문에 국내에선 구하기 힘들다.


정말로 병이 이뻐서 산 술. 랜디 오리지날 오키드.
이 무신 RPG의 포션같은 병은 내부에 크리스탈 조각이 들어있음. 오키드는 병에 든
조각이 난초 꽃임을 의미함. 술은 안마셔봤으냐 그냥 꼬냑이겠지 뭐... -_-;


레미 엑스트라. 대략 50년정도 숙성되는 걸로 추정됨.
이 위로는 레미의 최상급 네임드인 루이 서틴뿐.
물론 가격차이는 대빵 나지만...


조니의 네임드인 킹 조지 5세 줄여서 KGV.
폐쇄된 양조장의 몰트가 배합되어서 이제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술.
병 간지가 작살임...



그런데 분명 발렌타인 리미티드랑 30년도 어디 있었는데 다 어디갔지 -_-;;;; 찾으면 다시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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