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 R8

일단 R8이 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사진소개...

http://www.audiworld.com/model/r8/content.shtml

특징으로 엔진이 운전석 뒤에 있음. 당연히 2인승 되겠다.
기본 플랫폼은 람보르기니의 가야르도와 공유, 엔진은 아우디의 4.2리터 직분사 엔진을
고회전형으로 튜닝해서 레드존을 8300RPM으로 끌어올리고 이때 430마력을 뽑아냄.
RS4에도 동일한 엔진 올라감. 제로백 4.6초 공장스펙 최고속 301km/h RS4보다 한계속도가
조금 높은데 이건 상대적으로 가벼운 알미늄 바디(RS4는 스뎅바디)랑 미드십엔진 구조에
기인한것. 지붕은 카본파이버. 여튼 수퍼카의 엔트리모델 쯤으로 생각하면 될거 같은데

이걸 누님이 질렀다...
멋지다...

그래도 난 개인적으로 RS4가 더 조아... 나중에 돈모아서 질러야지!

_ps. 미드십은 왜 강력한가!

1. 무거운 엔진과 미션이 가운데 있어 4륜 전체적으로 안정된 무게 배분을 보인다
2. 차체 크기에 비해 엔진룸 공간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다
3. FR방식에 비해 전륜을 뒤로 땡길 수 있어 회전반경이 더 작아진다
4. 배기파이프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배기효율이 좆타
5. 뒷바퀴로 무게배분을 더 돌릴수 있어 뒷바퀴접지력이 좋아진다. 이건 가속시 크게 유리함.
   (MR이나 RR이 아닌 이상 후륜 무게배분이 50을 넘을수 업슴 일부러 트렁크에 돌땡이라도 싣지않으면)
6. 간지난다

그러타면 단점도 있을터

1. 냉각시스템 설계가 복잡해지고 냉각효율이 떨어진다. 실제로 R8의 트윈터보버전 RS8은 테스트중 몇번이나 불났다.
2. 두명밖에 못탄다. 시트도 뒤로 확 제낄수 없다
3. 시끄럽다.
4. 트렁크를 기대할 수 없다. 마트에 장보러가기 어렵다
5. 오버스티어 경향이 생긴다. 초짜들한테는 위험하다
6. 정비가 까다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