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첫 참배(初詣)

2009.01.01 12:45

민형씨 조회 수:4152 추천:869

작년은 단장님과 석강형과 함께 연말을 보냈습니다만... 올해는 단장님이 한국으로 돌아가신지라, 대신 김상하(akachan) 형이 참가하여 저희 집에서 함께 새해 첫날을 맞았습니다.

집에서 맥주 & 청주 & etc를 마시면서 홍백가합전을 보다가 날이 넘어가기 10분 전에 집 근처의 카토리진쟈(香取神社)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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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모우데(初詣)를 하기 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


巫女さん은 진리입니다. 또한 정의입니다(하악하악)


왼쪽부터 석강형, 상하형, 대선형(룸메이트)


소원을 빌고 내려와서. 점점 더 사람이 많아지더군요


참배 후에 오미키(お神酒)랑 아마자케(甘酒)를 한잔씩. 어두워서 촛점이 잘 안맞았군요.


참배 마치고 돌아와서. TV보는 두사람과 러브러브 모드의 두사람

오미쿠지도 뽑았는데, 결과는 중길이었습니다. 그것만 확인하고 그냥 태워 버렸는데, 알고 보니 작년의 오미쿠지랑 하마야를 가져와서 태우는 것이었더군요 ;

나름 여러모로 한국에서는 씁쓸한 일만 벌어진 것 같습니다만, 올 한해는 NetExciting 여러분께 항상 좋은 일들만 일어나길 기원합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덤) 이것도 블로그에 쓰려다가 "신사참배를 하다니! 이 더러운 일빠!"소리 들을것 같아서 여기다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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