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냠냠.. 어이가 엄쏘..

그러게 우리가 그렇게 말했거늘.....-_-;;;;;;
지금이라도 정신차렸으니 천만다행이다.
여튼 시험 잘 보기 바란다. 요즘 보니까 시험 거의다 운이더라. -_-;;;;

적당한 난이도로는 변별력이 없는 수준까지 와버려서 책에 없는 내용에서 문제가 잘 나와.
그래서 똑같은 과목도 참고서 페이지 수가 매년 1/6가량 추가되고, 새로운 과목이 추가되는거.
고시와 7급 9급 문제의 차이도 없어지고 있지.

내가 공부하면서도 참 난감시럽다.
30년전 신문에 난 기사를 '국사' 문제로 내더라.
국어는 쓰이지도 않는 단위들 묶어서 총합을 구하는 산수문제도 나오고.
나중에는 국어사전을 외우라고 할까봐 두렵다.

마이클럽 닷컴 통제불능의 무개념이 판치는 곳. 여성이기주의의 양산처.
저런 글을 읽고 공감하는 여성이 얼마나 많을 것이며, 얼마나 많이 실천에 옮기고 있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세상살기 참 무서워진다.
아무튼 결론을 내고 정리하게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시험 잘 보고 좋은 사람 만나라.
... 내 여친도 공무원 시험보는데, 기대하기 어렵겠더라. 공부하는 범위와 비교해서 문제수가 너무 적으니 사람 개황당하게 만드는 난이도 측정 불능의 문제가 난무하던데 이건 뭐 운빨이 왠간히 있지 않고서는 합격하기 어렵겠더라고. 차라리 수능 처럼 문제 수를 늘려서 학습 지구력(?) 테스트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은게 공무원 시험에 대한 내 생각이야.

마이클럽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 -_-;

대부분 보면, 성능좋은 남자 만나서 잘먹고 잘사세 인데. 뭐 그럴수도 있지.
인간뿐만 아니라 수컷은 원래 암컷한테 잘보여서 자기 유전자를 후세에 확실히 남기고 싶어하거덩.
암컷은 그런 수컷의 성질을 이용하는거고...
일단 어떤 암컷이든 마음만 먹으면 자기 유전자는 확실히 후세에 남길 수 있지만
수컷의 경우는 노력하지 않으면 후대로 유전자를 남기는 게 불가능하니까...
그것뿐만이 아니라, 암컷의 경우는 자기 유전자를 반 받은 자손을 안전하게 성인으로 만들고 싶어하는게 당연.
그래서 자손을 보호하고 잘해주고 잘키워줄수 있는 수컷을 찾는게 당연한것 아니겠어.
그거야 여자의 유전자 레벨에 ROM처럼 쓰여져 있는거라 변경이나 개조는 불가능할거고
또 변경한다고 해도 여자에게 그런 본능을 없애버린다면 인류는 멸망할테니 -_-; 어쩔수 없는거라구 생각함.
그런게 조금 문화적, 문명적으로 해석되고 토론되어지는 곳이 마이클럽이지.
그래도 인류가 대단한게, 사실 본능대로만 살면 모든 암컷이 다 마이클럽 애들처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고 그런 자기 유전자보존적 이기주의를 혐오하는 여자도 있다는 거지.
내가 알고 지냈던 몇몇 여자들에게 말해봤더니, 거긴 좀 심하다라는 대답이 대부분이었음.
(물론 그 뒤에는 남자가 어떻게 거길 아냐고 물어보긴 했지만... 뭐 나야 MSN지인중 몇몇이 마이클럽에서
어이없는 글이나 리플을 보면 링크 보내주는걸로 본게 다지만...)
...
일단 남자들은 마이클럽 보면 흥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같은 수컷으로서 그 정도는 웃어 넘기거나
초탈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오히려 여자들의 유전자보존 본능에 의한 이기주의 때문에
문명적으로는 손해보는게 많잖나. 여자가 역사의 주역이었던 적은 거의 없었으니까 말이지. 여자는 어쩔수 없이
자신의 안위나, 자식의 안위를 돌볼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야가 좁아지거나 행동의 제약을 많이 받게 되는데
남자는 사실 그 정도의 유전자 본능은 이길 수 있는 정신을 타고났다고 생각함.
...
나야 알다시피 폭풍같은 20대를 보냈고 많은 여자들을 알고 지냈고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많은 인생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뭐랄까 남녀문제에는 조금 초연하달까. 오히려 내가 마법사같은 20대를
보냈다면 지금 결혼 못해서 안달이거나, 아님 어떻게 괜찮은 여자 한번 낚아볼까 하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
할 것 같은데, 그런걸 이미 뛰어넘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그런점에서 남자는
번뇌로 가득한 10대나 20대 초반에 많이 여자 경험을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 30대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종족번식의 번뇌보다는 인간으로서 무언가를 남기거나 뭔가를 이루고 싶어하고 또 그렇게 해야하는 상황이
누구에게나 오게 되는데, 그 시점에서 여자 문제로 인생 조지는 사람들을 가끔씩 본다. 대부분의 경우 여자
경험이 별로 없거나 마법사거나 여튼 그런 쑥맥들이 많은데, 설령 경험이 많은 사람이 여자문제로 주저앉는
다고 해도 그런 사람은 빨리 일어나서 회복할 수 있어서 괜찮어.
...
나도 이번달에 조금 중요한 일이 있는데, 잘 되야 한단 말이지... -_-; 이 문제가 여자가 걸려있으면 조금 곤란한
상황이 될 지도 모르는 경우라... 뭐 굳이 따지자면 지금 좀 썩은거같은 안쪽 사랑니를 치료할 수 있을까 아님
참아야 할까 정도의 문제긴 하지만... 여튼 지금 여자가 없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굳이 여자
있어야 뭔가를 해낼 수 있다라는 강박증도 없고.
...
마지막으로, 세이클럽 보면 연봉 얼마에 뭐가 있고 있고 여튼 그런식의 커트라인을 많이들 설정하던데, 대충
그쪽의 박순희들이 생각하는 커트라인은 간신히 넘은 사람 입장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뭐 즐 -_-; 이지 뭐...
내가 미쳤다고 그런애들 만날까, 나도 내 조건 걸면 그럭저럭 괜찮은 여자 선 볼수 있다구... 그러니 마이클럽은
너무 신경쓰지들 마셈 ^^; 좋은여자들 세상에 많으니까, 쓸쓸하면 좋은사람 만나면 되잖겠어? ^^;

시험 난이도 졸라 멋졌어. 역시 서울시 시험은 고시급 ㅋㅋ
갈수록 고딩때 본고사 공부하던 생각이 나더구만.

상록군 고생이 많구만... 세상 사는게 뭐 다 그렇지... 속고 속이고
좀 억울하겠지만 참아야지 어쩌겠나... 무개념은 다 응보가 따르니... 언제가 지 스스로 후회 할 날이 오겠지
그나저나 좋은 결과 나와야 할 텐데

어린여자 만난다고 부러워 했는데......진실은 그것이 아니었구먼~
뭐 이미 지난일 인생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주의해서 좋은여자 만나면 되는것이지~

더 늦기전에 정리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겠지.........그럼 셤 잘봐서 좋은 직장 얻길 바라며

이거 참 위로 같지 않은 위로겠지만...
나도 나이 서른에 다이아반지(그닥 비싼 건 아님)까지 해주고 헤어졌음
선물의 값어치가 문제가 아니라... 사실상 결혼약속이었는데...
그래도 뭐 여자 마음 돌아서면 끝인거지... ㅋㅋㅋ

잘한거야. 상록. 아무리 생각해봐도 (심지어 여자쪽에 프리미엄을 왕창 주고 생각해 봐도) 너가 훨씬 아까웠다. 된장도 안되는 것한테 잘못 엮여서 고생 좀 한 것이라고 생각해. 정말 문제가 더 커지기 전에 그 정도만 당하고 빠져나간거야.

그리고, 마이클럽은 뭐 논할 가치도 없는 곳이었음. 까놓고 얘기해서, 내가 여자의 실체라는 것에 알게 된 것이 말야. 그 전에 난 집도 망했고, 회사도 작은 벤처기업이었고, 졸업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었지. 그때 여자들이 날 미래 없는 넘 정도로 보더군. 날 반쯤 버러지로 보는 그 눈빛은 지금도 잊지 못하지. 그런 애들이 내가 회사 여기로 옮기고 나니 갑자기 사근사근해지더군. 기가 막혀서 말이지. 정말 어디까지 되나 싶어서 그 여자 중 하나를 우리 회사 연말 이벤트에도 좀 데려가 봤지. (좀 크게 하거든.) 거기서 여자의 속물 근성이라는 걸 좀 제대로 느끼고 왔지. 후훗. 그런 애들 만나봤자 피곤할 뿐이야.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도 안 되는 것들이고.

... 뭐랄까 상록이 사건으로 인해 분위기가 안티위민이되는거같은데;;;;
...
세상에 좋은 여자도 많습디다. 많이 만나도 봤고... 또 연봉 운운하는것도, 여자들이 이기적이라기보단
현실적이라 그런게지요. 사랑으로 만났다가 사는게 힘들어서 헐떡대는 부부도 많이 봤고 헤어진 사람도
많이 봤습니다. (나중에 물어보면 그땐 내 왜 그사람이 그렇게 좋아보였는지 모르겠다 라고 다들 말합니다.)
사실 서른 넘어가면, 20대를 얼마나 성실하게 보냈는지가 그때부터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죠. 40이 넘어가면
확실해지구요... 그러니 너무들 여자들에 대해서 이분법적인 생각은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고 나니 저도 정말 마음씨착하고 예쁜여자들 두손 넘게 꼽아서 만났던거 같습니다. (물론 아닌사람도 많지만)
다 제가 못나서 못집어삼켰던 것이었지요. 극으로 생각하면 정말 모든여자가 적으로 보입디다. (한때 내가 그랬음)
우리모두 여자가 나쁘다라고 말하지 말고 상록이 위로나 해 줍시다. 악인이 따로 있습니까 악한마음 먹은 사람이
악인인게지요.

오랜만에 와봤는데 이런일이 있었네...
어떤 개새끼들인지 말만해 아주그냥 반죽여놓을테니.. 망할 것들 아주그냥 뒤지라그래 시발..

리플 존나 많아졌네.. 내 글로 넥스가 활성화되는거 같아 내심 기쁘구만;;
만복이는 왜 또 글케 열받고 그래.. 내가 그눔 가르쳐주면 너도 알걸? ㅋㅋ

뱃살옹. 나는 모든 여자에게 반감가지는 단계는 아니여.
지난주에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온 그 쓰레기랑 동갑나이인 여자애랑 밤새 놀구 보내줬는데
걔는 내가 무의식결에 돈내니까 자기가 돈 척척 얹어주더라.
그러면서 자기 연애 얘기해주는데 마인드가 아주 제대로 됐더만. 남친도 챙겨줄줄 알고.
저 쓰레기의 케이스는 상당히 드물고 최악에 가까운 경우라 그냥 내가 재수없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심장에 남은 분노는 어쩔 수가 없네.
이제는 그 오랫동안 좋아했던 기억도.. 사귀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전혀 없어.
며칠에 한번씩 존나 열받으면서 그게 몇시간 유지되더니 심장하고 머리가 뜨거워져서 가끔 숨못쉬고 그러긴 한데
그래도 지금 그게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삶을 스파르타스럽게 만들어주더군.

그년 안 돌아올거라는건 내가 제일 잘 알지.
귀찮은거 싫어하는데다가.. 정상인 인간이라면 이렇게까지 해놓고 간 사람한테 죄책감때문에라도 연락 못하고
원래 나쁜 년이면 나쁜 년이니까 연락할 이유가 없는거지.
근데 개념은 좀 많이 없는지 아직도 게임과 관련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려 노력을 하네.
그것도 웃긴게.. 나랑 사겼을 때 커플사진 찍어줬던 애를 이번에는 지들 커플사진 찍어달라고 부르려고 한다. ㅡ,.ㅡ;;
(개념이 없는 정도가 아니구나 이건;;)

나는 분노밖에 안 남았어.
완전히 잊는게 속편한데 씨발 이중 삼중으로 당해놔서, 게다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그때 아작을 내놓지 못해서 잊지 못하는 듯.
저년 성적보니까 한번 빼고 매학기마다 꼴찌에서 두세번째하다가 이번에는 드디어 꼴찌했더만. 30/30 ㅡ,.ㅡ
시간이나 빨리 가면 좋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