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와 “벨기에대표팀 골키퍼가 나의 영웅”

2007.01.0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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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menu=news&mode=view&office_id=241&article_id=0000000496







이가와 “벨기에대표팀 골키퍼가 나의 영웅”

[일간스포츠 2007-01-05 10:30]    




[일간스포츠 한용섭] 요미우리 이승엽의 한·일 통산 400홈런의 희생양이자 톡톡튀는 기행으로 널리 알려진 이가와 게이(28·뉴욕 양키스)가 뉴욕 입성을 기념해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와 인터뷰를 가졌다.

5일(한국시간) CNNSI 인터넷판에 소개된 Q&A에서 그는 “벨기에 국가대표 축구팀의 골기퍼가 나의 영웅”이라는 등 예의 재기발랄한 정신 세계를 보여줬다. 양키스는 포스팅시스템에서 2600만 달러로 협상권을 확보해 5년간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마쓰이 히데키의 별명이 ‘고질라’이다. 좋아하는 일본영화 괴물 캐릭터는?


“없다. 난 호러(괴물) 영화는 절대 안 본다.”


-마쓰자카(보스턴)가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로 인해 일본에서 이미지가 깎였나.


“모르겠다. 마쓰자카에게 직접 물어보라.”


-마쓰자카와 대결한 적이 있나.


“2005년에 한번 맞대결했다. 자세한 기억은 안 나지만 서로 잘 던졌다.(당시 이가와 6이닝 무실점. 마쓰자카는 8이닝 3실점. 한신 4-0 승)”


-좋아하는 메이저리거가 있다면.


“특정 선수는 없다. 빅리그 모든 선수들을 존경한다.”


-개인적인 영웅을 꼽는다면.


“벨기에 국가대표팀의 골기퍼다.”


-당신 냉장고 속의 가장 이국적인 음식은.


“물이다.”


-지금껏 가장 당황스러운 경험은.


“네 번이나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있다. 매번 한 번에 되찾았다.”


-뉴욕의 가장 싫은 점은.


“매너 없는 운전태도. 경적을 너무 많이 울린다.”


-첫 월급은 어디다 썼나.


“일본에서는 사탕을 샀다. 미국에서는 세인트 레기스 호텔에서 팁으로 사용했다.”


-당신에 대해 쓴 기사 중 가장 기분 나빴던 것은.


“일본 미디어에게 물어봐라.”


-밝히지 않은 야망이 있는가.


“그것 자체가 비밀이다.”


-당신의 모토는.


“탐험(quest)이다.”


한용섭 기자 [orange@ilgan.co.kr]




어딜가든 여전한 정신세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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