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green

리플 존나 많아졌네.. 내 글로 넥스가 활성화되는거 같아 내심 기쁘구만;;
만복이는 왜 또 글케 열받고 그래.. 내가 그눔 가르쳐주면 너도 알걸? ㅋㅋ

뱃살옹. 나는 모든 여자에게 반감가지는 단계는 아니여.
지난주에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온 그 쓰레기랑 동갑나이인 여자애랑 밤새 놀구 보내줬는데
걔는 내가 무의식결에 돈내니까 자기가 돈 척척 얹어주더라.
그러면서 자기 연애 얘기해주는데 마인드가 아주 제대로 됐더만. 남친도 챙겨줄줄 알고.
저 쓰레기의 케이스는 상당히 드물고 최악에 가까운 경우라 그냥 내가 재수없었다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

그치만 심장에 남은 분노는 어쩔 수가 없네.
이제는 그 오랫동안 좋아했던 기억도.. 사귀면서 행복했던 기억도 전혀 없어.
며칠에 한번씩 존나 열받으면서 그게 몇시간 유지되더니 심장하고 머리가 뜨거워져서 가끔 숨못쉬고 그러긴 한데
그래도 지금 그게 내가 살아가는 원동력이고 삶을 스파르타스럽게 만들어주더군.

그년 안 돌아올거라는건 내가 제일 잘 알지.
귀찮은거 싫어하는데다가.. 정상인 인간이라면 이렇게까지 해놓고 간 사람한테 죄책감때문에라도 연락 못하고
원래 나쁜 년이면 나쁜 년이니까 연락할 이유가 없는거지.
근데 개념은 좀 많이 없는지 아직도 게임과 관련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려 노력을 하네.
그것도 웃긴게.. 나랑 사겼을 때 커플사진 찍어줬던 애를 이번에는 지들 커플사진 찍어달라고 부르려고 한다. ㅡ,.ㅡ;;
(개념이 없는 정도가 아니구나 이건;;)

나는 분노밖에 안 남았어.
완전히 잊는게 속편한데 씨발 이중 삼중으로 당해놔서, 게다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그때 아작을 내놓지 못해서 잊지 못하는 듯.
저년 성적보니까 한번 빼고 매학기마다 꼴찌에서 두세번째하다가 이번에는 드디어 꼴찌했더만. 30/30 ㅡ,.ㅡ
시간이나 빨리 가면 좋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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