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 Creep
2009.04.06 23:54
http://blog.naver.com/imays?Redirect=Log&logNo=150044992130
자세한건 링크를 참조해 주시고...
일단은 프로젝트 진행 중 여러 가지 이유로 이런 저런 기능들이 추가되는 것을 말하는데
사실 기능들은 상호 배타적인 경우도 있으며 한 기능의 추가가 다른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하나씩 추가한다고 좋은 게 아니죠...
특히 프로젝트 초반에 무엇을 만들지를 확실히 하지 못하거나, 팀장이 자기 머리속에서만 넣어 두고 그걸 잘
설명 못할때 자주 발생합니다.(사실 이 경우 대부분 팀장은 자기는 확실하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구체화
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한 번 당해봤는데, 당해보니까 확실히 알겠군요. (이 자리를 빌어서
그 팀장께 정말로 ㄱㅅ드립니다)
또한 기능들 하나 구현하는 것이 그만큼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프로젝트 초기때부터 정말로 콤팩트하고 간결한
프로젝트를 유지하는 것이 팀장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다 정말로 꼭 필요한 기능이 발견
되어서 넣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쓸데없는 걸 만들다보면 정작 중요한건 비용문제로 못 넣는 경우도 생기
거든요.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절대 이 말을 명심할겁니다.
[가장 완전한것은 더이상 추가할것이 없는것이 아니라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것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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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2009.04.06 23:56
덤으로 위의 동영상에는 이토미사키상과 지금만나러갑니다의 애아빠님이 열연해 주셨음 ㄳ -
Evergreen
2009.04.07 04:12
いぬのえいが에 나오는 씬을 하나로 묶은거네. 그 영화 나름 재밌음.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프로젝트는 첨에 단순하게 시작해서 계속 살을 붙여 나가는 것보다는
첨에 브레인스토밍으로 이것저것 다 받아서 시작했다가
조금씩 조금씩 추려나가서 알맹이만 남기는게 더 완성도가 높은 놈이 나오는 느낌이 듦.
물론 프로젝스 시작부터 작업하는 내내 어떤 것을 만들어야겠다는 확고한 방향성은 절대 변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러면 마지막에는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딴딴한 찰흙덩어리 하나만 남겠지..
팀장이든 더 윗대가리든 '변하지 않는 방향성' 하나만 유지시켜줘도 감지덕지인게 현실이지만;
화이팅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