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조직이란 게, 오래 되다 보면 썩기 마련입니다. 지금 조중동에 속한 동아일보도 동아일보지만
과겨 손기정 선생의 일장기를 지운 것도 동아일보 였습니다.
송건호 선생이 편집장이었던 동아일보도 동아일보지만, 그를 해임한 김상만 사장이 있던 동아일보도 동아일보였습니다.
물론 우리는 그 조직이 정말 어떤 조직이었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냥 들은 이야기로 짐작할 뿐이지요.
우리가 보기에는 동지를 판 것일수도 있지만, 그들에게는 어떠한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건 황석영 작가로군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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