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락에게로 간 psp는..

계좌번호 안 불러줄래 이눔아 ㅇㅅㅇ
문자로 독촉을 해도 안 가르쳐주는 걸 보면 공짜로 주겠다는 거냐 머냐~
확실히 유격이 umd가 살짝 보일 정도긴 하지만 내가 다른 psp의 상태를 안본지라 별 신경은 안 쓰인다.
그거갖고 a/s받기도 귀찮고 말이지.
국전가서 필터붙였는데 귀퉁이에 먼지 쪼매 들어갔고 밑부분 액정이 삐져나왔던데 걍 영상이 좋아서 헤벌레하는 중.
지금은 유격이나 필터삑사리도 아무데서나 맘대로 할 수 있는 psp의 편의성에 몇달간 겜 안하고 살았던 내가 감동받은 듯 싶다. ㅁㅎ

그리고.. psp겜은 딱 두개 기대했거든. djmax portable하고 이니셜D..(이 둘 아니면 살 생각도 없었음.)
그런데 djmax 이후의 평이 약간 애매한데다가 <, >방향버튼이 동시에 안되는걸 고려해보니 다시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니셜D는 G★가서 체험판 돌려본 결과 파워핸들없이 덤프트럭 모는 느낌이 들어서(핸들이 거의 안꺾임 ㅡ,.ㅡ) 일단 리스트에서 지웠다.
현재 하고 있는 게임은 번아웃 레전드, 루미네스 딱 두개. (동경아 고마워;ㅁ; 사실 겜할 생각 없었오~)
번아웃은 처음하는데 겜하믄서 우헐헐 웃어보긴 또 첨이고, 루미네스는 제일 맘에 든다 ㅇㅅㅇ)b

나머지는..
태고의 달인 -> 재밌다고 들었는데 생각만큼 재미가 없었음. 그래서 같은 음악겜인 djmax의 기대치에도 약간 영향을 줬음.
길티기어 -> psp로 도저히 못하겠다. 그리고 ↖방향이 잘 안되더라고.. 대각선 불량인가.. (별 신경 안씀;)
삼국무쌍 -> psp로 처음 해봤는데.. 솔직한 소감은 '이거 게임이냐? ㅡ,.ㅡ 바보병사 수만명 잡으면 즐거운가?'
남코뮤지엄 -> 이시대에 왜 나온건지 모르겠다. (80년대 클래식 복각판같은거 안키우는 성격)
퍼즐보블, 뿌요뿌요 -> 됐거든 -_-
모지피탄 -> 일본인만 즐겨야겠다;; 때려서 맞추는 건 재미없다..

계좌번호 모름.. 어머니한테 여쭤봐야함.. 내 통장이 어디로 갔나 몰라서 -_-
낼 문자 날릴테니 바로 보내주시던지 24일까지만 받으면 됨.
저 겜 다 돈주구 산거 아니지? -_-;; 그래서 루미네스 안산 것이었군

삼국무쌍은 그재미루 하는겨.
볼링장에서 볼 굴리는데 핀들이 도망가면 볼링이 재밌겠냐? -_-;

피에스피는 MP3 플레이어징......동영상 재생기~
그걸로 게임을 하다뉫......(게임 안하는 해돌이가 더 이상햇!!!)

나처럼 메가드라이브에뮬이랑 네오지오 에뮬 돌려 ㅎㅎ

4시에 송금했다. 확인해 보시게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