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어... 집에 왔다...-_-

1시 45분인가 정신이 들어서 3시 반에 택시를 탔다.

강남역 택시 안잡히는 건 뉴스에도 나왔지만 이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

같이 차 잡느라 수고한 동경이.. 고맙고..

명재랑 상우 둘이서 이상한 영어송 부를때부터 기억이 끊겨서 뭐했는지 모르겠다. -_-

나를 업어준 사람 정말 고맙구.. 담부터는 술보다는 안주를 축내도록 해야지.

뭔가 졸라 밤샐거 같았는데 안샌거에 대해 아쉬움이 좀 남구,

우리 모임도 이제 30대가 많-_-다는데 대해 어느정도 인정할 때가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_-;;;;

다음 모임때는 술보다는 뭔가 건전한 걸로 밤을 새-_-는 것이 어떨까 하는데..

태어나서 두번째로 필름 끊겼다 ㅆㄷ...

아... 몸보신 좀 해서 다음에는 인간다운 모습 보여야겠다.

만나서 다들 반가웠어요.

치오형.. 첨에는 내 기억에 치우 형인줄 알아서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어요.. ;;;

암튼 동안 인정.. >ㅅ<..

자주 모임 나갈께요. 그럼 ㅇㅅㅇ/


Crystal Kay "Ex-boyfriend"(feat. Ver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