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사진) - 설명 업데이트 완료

2008.02.27 21:57

단장 조회 수:7037 추천:723

1월 23일부터 1월 31일까지 유럽을 다녀 왔습니다.
일단 총평부터 하자면 중독성이 매우 강합니다;;;;
또가고시포오 흑;;;;

이번에 갔다온 곳은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입니다. 정말 유럽을 다 돌려면
한달로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로마에서 유학하신 분의 말을 빌리면 로마만
1주일 걸린답니다 -_-; ) 여러번 가서 봐야할 것 같네요...

시작하겠습니다.




붉은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오스트리아 빈(비엔나)공항에 착륙하기 직전의
모습입니다. (비행기 이착륙중 전자기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착한어린이는 따라하면 안돼요 ~ ) 빈이 바다 근처인가봐요... 해안선이 보이는
군요.




도착한 첫날 바로 카메라 들싸지고 간 곳은 빈 시민광장. 사진에 보이는 캐간지
건물은 무려 빈 시청입니다. 시청주제에 저리 간지나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광경에 감동 먹었더랬죠. 유럽의 공통적인 특징입니다만, 렘브란트 조명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분위기를 연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한 때 유럽을 호령했던 강국이었습니다. (지금도 국민소득 35,000
불이라니 잘사네요) 특히 이것은 18세기 절정을 이루었는데 이 때가 합스부르크
왕조 최고의 군주였던 마리아 테레지아 여왕의 치세였습니다. 국정을 돌보면서
동시에 아이도 16명이나 생산하는 기염을 토하는데 -_-; 15번째의 자식(딸)이
엄마보다 여러 의미로 더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뜨(마리아 안토니아)입니다.
마리아 테레지아는 키가 2미터 가까운 장신에 몸무게도 100kg였다는데;;;
남편은 쵸큼 덩치가 작더군요;;;;
쓸데없는 소리가 좀 많았는데, 이곳이 테레지아 여왕이 여름에 머물렀다는 여름
궁전입니다.(독일어로 아름다운 샘 schon brunn) 이 부분은 뒷모습이구요
관광객을 위한 출입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schon brunn의 내부입니다. 약 1800여개의 방 중 일반에게 45개의 방이 개방
되어 있고, 여기는 테레지아 여왕이 집무를 돌보던 곳이라고 합니다. 음 일이
매우 잘 될 것 같은 인테리어인데 여기 노트북 하나 갖다주면 저도 일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름하여 거울의 방. 거울이 많으면 방이 넓어보이는 원리를 이용한 방입니다.




schon brunn의 방은 통로가 따로 있는 복도식이 아니라 방이 전부 그냥 칸막이
로 이어져 있는 식입니다. 즉 방과 방 사이의 복도가 없고 그냥 계속 방을
지나가게 되어 있죠. 그래서 왕에게 가려면 수많은 방을 계속 지나야 하고
구조도 미로같이 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바닥에서 삐꺼덕 하는 소리가 납니다.
어느나라 왕이든 암살은 두려웠나 봅니다.




schon brunn의 외벽길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사람은 묘령의 오스트리아 아가씨
이십니다~~(작아서 안보이지롱)




schon brunn의 앞뜰 정원입니다. 조~기 앞의 부분이 정문인 것 같습니다.
이 날 날씨가 참 좋았는데, 다행입니다.




여름궁전의 앞모습. 조깅하는 할아버지도 보입니다.




의미불명 -_-; 왕궁 뒷뜰에 서 있던 조각상입니다.




성 외벽길.




비엔나의 중심가(ringstrasse)입니다. 서울로 따지면 명동 같은 곳이지요. 건물은
대부분 200년이 넘은 석조 건물이고, 그런 문화재성 건물이 상점가로 잘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안 보이네요.




옷가게였던가 은행이었던가... 여튼 이런 캐간지 출입문이 실제 상가건물 출입
문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라면 당장 띠어서 박물관에 전시했을것
같지 말입니다...




UN비엔나 지부 근처의 산책로에서 한가롭게 산책하시는 할아버지 ㅇㅅㅇ




빈에는 UN의 지부가 있습니다. 도나우강을 끼고 있는 곳인데 19세기 석조물이
하나가득인 링쉬트라세에 비해서 이쪽은 확실히 현대적인 기분이 납니다.




도나우강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이고 이름은 나체섬입니다. 지금은 겨울이라
사람이 없지만 여름이 되면 나체로 일광욕을 하거나 수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옷 입고 들어가면 비매너래요.




여행기간 중에 렌트한 차입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은 알파로메오란 걸 아실
겁니다. 159D라는 차구요. 1.9리터 터보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고, 매우 잘
나갑니다. 특이한 점은 순정상태에서 터빈의 부스트 게이지가 달려 있습니다.
쏘니까 1.6바까지(무려! ) 사용하더군요. 아우토반에서도 무리 없는 가속력을
보여 주었습니다.






헝가리의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길에 저녁놀을 만났습니다. 진하고 붉은 노을이
기억에 남습니다. 빈에서 부다페스트까지는 약 5시간 정도의 거리인데,
사진은 부다페스트를 불과 30분 정도 남겨놓은 곳에서 촬영했습니다. 오메가
였으면 더 좋았을텐데 ~~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유럽에서도 순위권에 속한다고 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다리는 세체니(szechenyit 쇠사슬) 다리라는 것이고 약 150년 정도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리라는군요. 왼쪽에 강 건너로 보이는 것이
부다 왕궁(Kiralyi Palota)입니다. 높은 곳에 성을 지은 이유는 몽고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을 기점으로(도나우, 다뉴브 전부 같은말임)부다와
페스트 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왕궁이 있는 언덕 지구가 부다이고
반대편이 페스트인데, 부다 지구가 구 시가지, 페스트지구가 신 시가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부다 왕궁을 조금 더 크게 잡은 모습입니다. 사진이 실제의 모습을 손상하는
것 같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페스트 지구 중심가에 로터리 광장이 있구요, 영웅 광장이라고 합니다. 헝가리의
영웅들을 조각으로 장식한 광장이고, 가운데 기둥의 천사는 가브리엘이라고
합니다. (만 원래 중성인 천사 중 유일하게 가브리엘만이 여성으로 설정되었
다고 하는데, 영웅광장의 가브리엘은 남자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영웅광장의 조각 중 하나. 조각 하나 하나가 다 예술품이지요 뭐~




조금 있다가 설명할 가짜성 가운데에 있는 역사가의 동상입니다. 그는 자신은
공명정대하게 역사를 기록해야 하므로, 누구와도 친분을 쌓지 않고 얼굴도
드러내지 않은 채 역사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의 이름은 anonymnous라고 하는군요!




헝가리 부자 중 성(castle)오따쿠 가 있어서 그분이 자기 집에 유럽의 모든 성의
건축양식을 다 갖대 베껴서 만든 집이 있구요 이것을 가짜성이라고 하더군요.
역사적이나 예술적 가치는 없지만 아름다운 곳이라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원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건물 중 하나인 마차시 성당(matyas templom)입니다.
발음이 좀 이상하게 보이실 텐데, 헝가리는 알타이어 계통인 마자르(magyar)어를
씁니다. 즉 어순이 우리말과 거의 비슷합니다. 저는 마자르어를 잘 모르지만
우리말과 발음도 비슷한 단어가 조금 있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의미없는 것
이지만, 부다페스트의 명물은 온천! 입니다. 남녀 혼탕이나 혼탕사우나도 많고
예쁜 헝가리 미인(동구권의 특징입니다만 덩치가 아담하고 오목조목하게 생긴
미인이 많습니다. 헝가리 미인은 유럽에서도 유명하다는군요! )들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들어온다니 부다페스트를 방문하시면 꼭
찾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못 가봤습니다;;;;




쇠사슬 다리 야경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다 지구는 산자락이고 페스트는
평지입니다. 그래서 고지대인 부다 쪽에서 보면 부다페스트의 경치가 한 눈에
보입니다. 이 곳은 쇠사슬다리를 중심으로 부다페스트의 경치를 한 눈에 관람
할 수 있는 언덕에 자리잡은 어부의 요새입니다. 사진의 동상은 헝가리의 시조
이슈트반 왕의 동상이라고 합니다.








어부의 요새에서 바라본 부다페스트의 전경입니다. 세 번째 사진의 다리는
쇠사슬 다리입니다.
















아름다운 부다페스트를 뒤로 하고 다시 빈을 거쳐서 이번에는 짤스부르크로
갑니다. 중간에 호수가 하나 있는데 호수를 끼고 고속도로 휴게소가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예전에 남자의 작품갤러리에서 찍은 짤스부르크
사진도 바로 여기서 찍은 겁니다! 그 때는 눈이 엄청 왔었는데 지금은 날씨가
너무나 맑습니다.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데서 살면 불치병이고
뭐고 다 때려잡고 벌떡 일어설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짤스부르크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도나우강이 시내로 흐르는 곳인데
식수 사정이 좋지 않은 유럽의 경우는 강을 끼고 도시가 발전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호텔 욕탕에 물 틀어놓고 다음날 일어나 보면 물에 이상한 부유물
이 둥둥 떠 있음 -_-;; 식당에서 물을 공짜로 주지 않고 반드시 사 먹어야 합니다.)




시내 중심가의 상점가 도로입니다. 이름하여 [간판의 거리] 유명한 예술가들이
디자인한 간판들이라고 합니다. 저기 사진 우측상단의 M보시면... 맞습니다.
저거 맥도날드입니다 -_-;;;; 맥도날드도 간판의 거리에 있으면 저런 캐간지 간판
이 되는군요!






짤스부르크는 모짜르트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사진은 짤스부르크에 있는
모짜르트 생가의 모습입니다(사진촬영금지구역) 사실 앞의 여름성 사진도
촬영 금지구역이었는데 -_-;;; 그 때는 어떤 아줌마가 계속 들러 붙어서 사진
찍나 안찍나 감시하던데;;;; 뭐 저야 타고난 도촬로서;;;; 여튼 이 곳은 그렇게
심하진 않았습니다. 만 사실 사진 찍을게 별루 없었달까. 모짜르트 머리카락
같은 걸 소중히 전시하고 있더군요. 사진은 모짜르트가 애용하던 피아노
라고 하는데, 확실히 현대 피아노랑은 디자인이 많이 다릅니다. 소리 정말로
잘 날까? 하는 걱정이 드는 피아노입니다.




드디어 뮌헨에 도착했습니다! 만 과정은 생략하고 -_-;;; 갑자기 지하철 역 사진
되겠습니다. 지하철(Die banh 줄어서 DB)은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탈때마다
표를 개찰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 단위로 끊습니다. 그리고 개찰구에서 표를
직접 개찰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지고 있다가 역무원이 요청하면 보여 주면
됩니다...
즉 안걸리면 무임승차가 매우 간단하죠. 사진은 오스트반호프 역입니다.
제가 묵었던 홀리데이 인(로젠하이머 플라쯔)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습니다.
덤으로, 처음에 지하철 타려고 간건 좋았는데...
저 뮌헨 지하철 시스템을 전혀 모르고 갔다가, 낭패 봤습니다. 개찰구 개찰구
하면서 걸어가니까 그냥 전차가 오는 플랫폼까지 통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표 끊으러 무임발권기 갔는데 다 독일어 (어쩌라구)
그래서 배에 힘주고 그냥 탔습니다. 걸리면 그때내지뭐;;; -_-;;;; 나중에
사람들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대단한 무대포 정신이라고 칭찬받았습니다.




좀 있다가 BMW Welt를 설명할 때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뮌헨은 BMW의
도시입니다.(지멘스 본사도 있었던 것 같으나 뭐 상관없어) 상대적으로 다른
주에 비해서 BMW의 애용 비율이 높고, 택시도 BMW가 가장 많이 보입니다.
다만 바이에른주가 부자동네이고 게다가 주 수도인 뮌헨이다 보니 고급 승용차
는 참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R8같은게 골목에서 쉭쉭 지나다니고 911터보
같은 게 길거리에 개구리주차(-_-; )비스무리하게 되어 있고 뭐 그렇습니다.
제가 독일은 뮌헨 말고 다른데를 못가봐서리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뮌헨
경찰의 공식차량은 저 BMW 3의 왜건입니다. 320으로 보이지만 패트롤카이니만큼
튜닝은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입니다.(그러나 휠은 알미늄이 아니라 스뎅
이었다능)
날이 흐려서 셔터스피드가 안 나와서 [에라이 모르겠다]패닝샷입니다만 생각
보다 잘 나왔군요! 뭔가 급하게 뭘 쫓는듯한 사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거
여러번 시도한것도 아니고 그냥 한방에 끝난 사진입니다. 재수랄까요)




뿌자나라 독일을 보여주는 쓰리샷. 저거 다 택시인데 의외로 가장 많았던
BMW가 빠졌군요. 앞에서부터 폭스바겐 투란, 멜세데스 E300, 아우디 A4아반트
택시입니다. 택시 한 번 타봤는데(E320) 요금은 일본과 비슷한 정도였습니다.
비싸요~~~ (지만 독일드랍십 택시니까 뭐 참아줍니다)






뮌헨 최중심가인 마리엔플라쯔입니다. 지하철도 마리엔플라쯔 역이구요.
저 간지나는 건물은 뮌헨 시청입니다. 나선계단 기둥은 그 내부에서 찍은 것
이구요. 일요일에 찍어서 그런지 일하는 사람은 안 보입니다. (주4일 독일)
빈이나 부다페스트같이 모든 건물에 캐간지는 독일에는 안 보입니다만 왠지
독일이라고 하면 납득이 된달까요. (씸플한 게르만) 그 와중에 독일답지(? )
않은 캐간지 건물이 저 시청사 정도입니다.



앞에서 설명했지만 BMW의 도시인 뮌헨에 2007년 11월 BMW Welt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전시장이 오픈했습니다. 이걸 단순전시장이라고 볼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BMW의 차는 다 있고 실제 판매도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사면 산지직송 신선한 BMW를 뽑으실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도 공들여서 만든 형이상학적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Welt의 내부입니다. 상설 전시장과 컨셉트 카를 디스플레이 하고 있고
내부에는 상설 음악회가 열리고, 카페테리아나 식당 등도 있고 BMW 오리지날
악세사리점도 있습니다. (BMW자전거도 팝니다. 가격은 40만원대부터 500만원
대까지 있습니다. 누나가 자전거 산다는거 힘들게 말렸습니다)
요즘 제가 BMW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1 시리즈입니다. 135가 우리나라에
안 들어온다는 서글픈 소식을 들었는데요... 독일가서 한대 사오고 싶은
충동이 듭니다. 대신 우리나라는 올해 123d가 들어온다고 하는데, 이것도 물건
이더군요! 40.8kg/m의 토크에 203hp그리고 연비 19.0km/l이라고 합니다!
제로백은 6초대 중반. 노리는 중입니다~~~




Welt바로 옆에 있는 BMW의 본사입니다. 멋져요! 옆에는 BMW Werk(공장)1번
과 미니 공장도 있습니다. 영국 미니공장은 완전히 철폐된 듯하고 이제는 독일
뮌헨의 미니입니다!




본사와 welt는 이런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진은 본사쪽에서 바라본
welt의 옆모습입니다. 아름답군요.




BMW의 1번 공장입니다. 1번이니 뭔가 멋있는 것 같습니다. 1.1공장의 1번
게이트 앞이니... 음 뭔가 있어보이는데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가면
미니 공장도 나오구요. 월요일과 수요일은 이틀 전인가 예약하면 공장에서
BMW생산을 견학할 수도 있습니다.(무료) 저는 일요일 가는 바람에 그런 거
못봤는데, 가실 일이 있으시면 꼭 견학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BMW본사가 있는 곳은 DB 올림픽공원 역입니다. 올림픽공원에는 약 200미터
정도의 전망대가 있구요, 이 전망대에서 뮌헨의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
니다. 사진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BMW본사의 정경입니다. 왼쪽에 welt를
볼 수 있고, 본사 바로 앞의 사발 -_-; 은 원래 BMW 박물관인데 지금 내부공사
중입니다. 그리고 그 앞의 팩토리 -_-;;; 들에서 시즈탱크와 BMW가 생산됩니다.
나도 저런 회사 다니고 싶다아.




프로이센의 막시밀리안 대제의 동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_-; ) 독일 역사따위
알게뭐람;;;;




뮌헨의 시내정경입니다. 유리창으로 비치는 차들 보니까... 니마부럽삼이라능;;;




자전거 가게집 딸(나미키바시 아오바 자전거포?)인 듯 합니다. 왜냐면 저거
찍은 날이 일요일이었거든요. (당연히 노는날. 뮌헨은 일요일이 되면 도시
전체가 라쿤시티같이 음산해집니다. 길거리에 사람이 안 다녀요.)
동양인 덩치가 카메라로 뭐 찍고 있는게 신기했나 봅니다. 절 끝까지 따라
오더군요~~




그냥 지나가다 몬드리안이 연상되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저는 기둥뒤로 숨어
있습니다~~




뮌헨역의 정경입니다. 좀 있다 인스브룩으로 가는 기차를 여기서 탔었지요.
오른쪽의 간지기차는 아마도 촘 빠른 놈일 거 같고 왼쪽은 그냥 기차같네요.
왼쪽 기차를 타면 아우디의 고향인 잉골슈타트로 갈 수 있나봅니다.
참고로 베엠베는 아까 소개드렸듯이 뮌헨이 본사, 아우디는 잉골슈타트,
메르세데스와 포르세는 슈트트가르트에 있습니다.
제가 탄 기차는 사진에는 없는데 미켈란젤로 87호라는 차입니다. 이름이
이딸리아노 틱하다 싶었더니 종점이 로마더군요. (아침 9시반에 타면
저녁 8시에 로마에 도착합니다.) 그거 보고나니 인스브룩에 내리지 말고
그냥 로마까지 쭉 가고 싶은 욕망이 불끈불끈 생깁니다. (마치 출근을 위해
요코하마로 도카이도 신깐센을 타다가 초큼 졸아버리면 오사카 가는 것
처럼 말이지요~~)




인스브룩 가는 길은 안개가 엄청나게 끼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인스브룩
도착하니 날씨가 끝내주더군요!




오스트리아 촌동네 -_-; 인스브룩의 읍내 -_-; 모습입니다. 중소규모 지방
도시라는 느낌이 팍팍 오시지요? 앞의 눈덮인 산은 알프스입니다. 스키장으로
유명한 관광 도시이고 실제로 길거리에서 스키나 보드를 메고 다니는 사람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날씨 좋다는 인증샷. 정말 좋았습니다. 이런 날씨는 유럽에선 드물다고 하는데
저는 관광기간 내내 날씨가 저랬었어요. 운이 좋았달까요.




뭔지 까먹었습니다. 일단은 성당입니다;;;;




인스브룩도 도나우 강이 흐릅니다. 이렇게 보니 짤스부르크와 차이가 안 나네요.
강물은 나름대로 깨끗한 편입니다.






유럽은 교회 뒤뜰이 묘지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묘 자체는 우리처럼
무덤 형태가 아니라 평지에 묘비만 세웠습니다만, 이 묘비가 정말로 다채롭
습니다. 하나 하나가 다 예술 작품 같아요. 주로 천사나 크리스트의 십자가 류
가 많습니다만 꽃 모양이라든가, 기타 멋진 조각품들이 많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이런 개성이 묘지 자체를 수놓아 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매우 예쁩니다.




인스브룩 시청사의 황금지붕이라고 불리우는 부분입니다. 저계 예술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스브룩 시장골목에서 발견한 인형가게입니다. 요정을 각양 각색으로 전시해
두고 있는데 귀여웠습니다.



역시 인스브룩 시장 골목의 정경입니다. 마주보고 이야기하는 여자분 두 분은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바로 옆의 스트립 바에서 일하는 댄서였습니다. 독일말은
전혀 모르므로 무슨대화가 오갔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럽은 스트립바가 매우 볼 만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못 봤습니다만 만약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아 드디어 다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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